지난 한 주(6.13.~6.19.) 1일 평균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 수는 444.4명이다. 이는 그 전 주간(6.6.~6.12.)의 524.3명에 비해 79.9명 감소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77.1명으로 그 전 주간(6.6.~6.12.)의 84.9명에 비해 7.8명 감소했다.
지난 한 주(6.13.~6.19.)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335.1명으로 지난주(356.0명)에 비해 20.9명 감소했고, 비수도권 환자는 109.3명으로 지난주(168.3명)에 비해 감소했다.
◆익명검사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총 124개소 운영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6월 19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1만 2,48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3,473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6.20.) 총 659만 5,490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8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6월 19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6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37.6%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805병상을 확보(6.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7.6%로 4,24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41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1.2%로 3,1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1.3%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832병상을 확보(6.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1.3%로 5,38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20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0.8%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6.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0.8%로 25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600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99병상을 확보(6.1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600병상, 수도권 349병상이 남아 있다.
(표)중증도별 병상 현황(6.19.기준)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며,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6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