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필요인력을 대응현장에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5일 실시한 지방직 8·9급 공채시험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감염병 대응인력…절차 우선 진행 등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간 3차례의 회의를 거쳐 모든 직렬에 대해 채용 기간을 단축하거나, 감염병 대응인력(간호, 보건직 등)에 한하여 절차를 우선 진행하도록 채용 일정을 조정했다.
◆8월 중 현장 배치 추진
그 결과 당초 8월 5일부터 9월 29일로 예정됐던 최종합격자 발표일을 최대 2개월 앞당겨[5개 시·도는 전직렬 대상 일정 조정(광주, 경기, 전북, 경남, 제주), 12개 시·도는 감염병 대응인력 대상 우선 임용 추진(서울, 부산 등)] 7월 내 공채절차를 완료하고, 8월 중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각 시도는 면접시험일 등 변경사항을 철저히 안내하는 등 수험생들의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