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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지원체계 구축 추진 - 자원봉사자 역할 표준 모델 마련 등
  • 기사등록 2021-05-06 0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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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지자체가 예방접종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접종지원인력은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예방접종센터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접종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구축, 자원봉사자 역할 표준 모델을 마련해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전환·운영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 자원봉사센터장) 체제로 전환·운영한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자원봉사 유관단체 참여를 통해 구성되며, 자원봉사자 모집·배치·안전교육 등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국적 지원체계 구축, 총력 대응
통상적으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긴급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로 설치·운영된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사안의 중요성·시급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감안해 전국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정안전부 예방접종 지원단 내에는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자원봉사자 예방접종센터 역할 표준안’ 마련
행정안전부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예방접종센터 역할 표준안’을 마련하여 전국에 배포한다.
이번 표준안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은 예방접종센터 구역별로 역할을 나누어 활동하게 되며, 질서유지, 노약자 이동지원, 발열 감지·손소독, 대상자 신원 확인 등 행정지원·보조 기능에 역량을 집중한다.

◆자원봉사자보험, 활동비 등도 지급
예방접종 지원 자원봉사자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불의의 사고가 있을 경우 자원봉사자보험을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운영비(질병청, 국고보조예산)를 활용해 자원봉사자에게 식비 등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예방접종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공유하고, 유공자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자분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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