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가 18일 발표한 2021년도 제64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시험결과 총 11개과가 100% 합격률을 보인 반면 가정의학과가 최저를 기록했다.
이번 2차 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지난 2월 5일부터 10일까지 각 전문과목별로 진행됐다.
이번 시험결과 11개과(외과, 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가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반면 가정의학과가 총응시자 290명 중 13명이 탈락해 최종합격률은 91.37%로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응급의학과가 6명 불합격했으며, 내과 4명, 정신건강의학과·이비인후과 각 2명, 신경외과·비뇨의학과·영상의학과·신경과가 각 1명씩 불합격했다.
(표)2021년도 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결과
한편 제64차 전문의자격시험 총 응시자는 2,990명이며, 1차 합격자(면제자 포함)는 2,941명, 2차 시험에는 2명이 결시한 2,939명이 참여한 가운데 2,908명이 합격해 98.87%를 기록했다. 최종합격률(총응시자)은 97.25%로 조사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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