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12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해외유입사례 총 56건 검체 분석 결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해외유입사례 총 56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44건은 미검출, 12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12건 중 영국 변이바이러스는 10건(외국인 3, 내국인 7)이 확인됐다.
이 중 UAE 發 3인(내국인 3), 나이지리아 發 1인(내국인), 노르웨이 發 1인(외국인), 헝가리 發 1인(내국인), 이라크 發 1인(내국인), 프랑스 發 1인(외국인), 중국 發 1인(외국인), 폴란드 發 1인(내국인) 등이다.
▲남아공 변이는 2건이고, 탄자니아 發 2인(외국인 2)이다.

◆3명 검역단계, 9명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12명 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진행 중
접촉자 중 현재까지 변이주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으며, 동일 항공기 근접 좌석[환자 좌석 해당 열(row)과 환자 좌석 앞‧뒤 2열 전체 탑승객(총 5열)] 탑승객 중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동거 가족 3명, 지인 1명…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거 가족 3명, 지인 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코로나19 검사 결과 4명 모두 음성 확인)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총 51건
2020년 10월 이후 2월 6일 0시 현재까지 총 2,660건 분석을 완료(국내발생 1,910건, 해외유입 750건)해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1건이다.
영국 변이는 37건, 남아공 변이 9건, 브라질 변이 5건 등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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