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21시 이후 대중교통 감축 운행 결과
서울특별시가 21시 이후 대중교통을 감축 운행한 결과 이용객과 대중교통 혼잡도가 감소 추세이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를 위해 노선별 특성, 승객수요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 11월 말부터 20% 감축 운행했으며, 12월에는 30%로 감축 비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또타앱,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사전혼잡도 예보제를 안내하여 지하철 이용객의 분산을 유도하고, 시내버스의 경우 혼잡도 80% 이상 발생 노선 등은 감축 대상에서 제외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혼잡도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1시 이후 지하철 혼잡도는 모두착석 또는 일부입석이 가능한 50% 수준이고, 시내버스 혼잡도는 모두착석이 가능한 32.1%수준으로 낮아졌다.
◆경기도…임시 선별검사소, 환자 총 766명 발견
경기도는 환자의 치료·격리를 위한 전담병원 등 1,083병상(가동률 80.3%), 생활치료센터 3,112병상(가동률 48.5%)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로 경기도의료원 내에 중등증환자와 중증환자를 위한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76개소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그간 30만 696건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총 766명의 환자를 발견했다. 지난 2일도 1만 8,491건을 검사해, 44명을 조기에 확인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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