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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한국의 현 상황은? -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 적지만 위기 상황도 많아
  • 기사등록 2020-12-25 01: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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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나라의 현 상황은 어떨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23일 기준으로 현 상황을 진단, 소개했다.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 가장 많은 국가 룩셈부르크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37개 국가 중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룩셈부르크이다(7,430명).
우리나라(101명)는 뉴질랜드(37명), 호주(112명)와 함께 가장 적은 국가 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국내 상황…매우 우려스럽고 긴장감 높은 상황
하지만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절대 긍정적이지 않으며, 방역당국의 입장에서는 매우 우려스럽고 긴장감이 높은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바이러스 생존성이 높아지는 겨울이라는 점, ▲연말·연시 모임이 잦은 시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등 위험요인이 있다는 점,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진, 전국의 방역 공무원 및 역학조사관이 심한 과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 등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빠르게 타개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핵심 방역전략인 검사-추적-관리로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보다 선제적인 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올해 성탄절 연휴에는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머물러줄 것을 요청한다”며, “국민 한분 한분의 거리두기 실천이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성탄절을 가장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주말 성탄절 연휴를 맞아 각종 모임·행사가 증가하여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고 감염이 더 확산된다면, 성탄절은 잠시 즐겁게 보냈다 하더라도 그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고, 계획한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연휴를 보내시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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