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7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551명이다.
7월 15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총 9명 확진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방문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서울 4명, 경기 3명, 전북 2명)이다.
▲역삼동 V빌딩 관련 1명 추가 확진
서울 강남구 역삼동 V빌딩과 관련해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지표 1명, 방문자 4명, 지인 및 가족 4명)이다.
▲한화생명 관련 4명 추가 확진
서울 한화생명 관련해 지표환자 확진(7.11) 후 4명(동료 3명,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대전 유성구건설현장 관련 4명 확진
대전 유성구건설현장과 관련해 지표환자 확진(7.7) 후 4명(건물주 1, 지인 1, 건설현장 노무자 2)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러시아 국적 선박 하선희망자 중 1명 양성 확인
지난 7월 14일 하루 동안 전국 11개 항만으로 151척이 입항해 그 중 47척에 대한 승선검역이 이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선원교대 후 부산항에 재입항(7.8일) 한 러시아 국적 선박(KAIROS호 : 원양어선, 선원 총 44명)에 대해 선원 하선을 위한 특별입국절차 및 진단검사를 한 결과, 하선희망자 22명 중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하선 선원(22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도선사, 해운대리점 직원, 수리공 등 접촉자 4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입항일 기준 14일 이내 선원교대 등에 의한 승선자가 있는 경우 승선검역 대상으로 안내(검역소, 법무부, 해수부 등 관계기관) 하는 등 선원교대 선박 관련 승선검역을 강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