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이 지난 6일 오후4시30분 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약으로 내걸었던 의사인력 증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제시했다. 신임 정영호 회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정영호 회장은 40대 집행부 출범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의사 및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각각 3개의 특별위원회와 기획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이날 이·취임식에서 코로나19 확산저지에 참여한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캠페인 행사를 갖고 코로나19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직무 개시식에는 김연수 부회장, 이성규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김기택 감사, 유인상 보험위원장과 김진호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