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오는 7월 14일(화) 오후 5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병원인 및 병원계 결의대회’를 갖는다.
향후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예방적 접근을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결의대회에는 병원에서 종사하는 직종을 대표하는 직능단체 대표들과 병원협회 산하 시도 및 직능병원회장들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상호 공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은다는 계획이다.
병협은 “1차 대유행 당시 의사와 간호사와 같은 의료인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다면, 2차 대유행에서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종의 병원인들이 역량을 결집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향후 예상되는 코로나19의 대유행 사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조속한 회복과 위기극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