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10명 중 7명이 해외유입으로 조사되고 있는 가운데 5월 3일 국내 신규확진자 13명 중 10명이 해외유입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일 신규 해외유입환자…미주>유럽·쿠웨이트>터키·필리핀 순
5월 3일 신규 확진 환자 13명 중 10명은 해외유입 환자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4명, 유럽 2명, 기타 4명 (쿠웨이트 2명, 터키1명, 필리핀 1명) 이었다.
◆최근 2주간 전파 경로…68.2% 해외유입
최근 2주간(4월 19일 0시부터 5월 3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127명)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90명(68.2%), 해외유입 관련 1명(0.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2명(9.4%), 지역집단발병 9명(6.8%), 선행확진자 접촉 11명(8.3%), 기타 조사 중 9명(6.8%)이다.
(표)최근 2주간 전파 경로
* 4월 19일 0시부터 5월 3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127명
(표)해외유입 추정 현황
◆대구, 확진자 3명 확인
지역발생 사례는 3명으로 대구 달서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자 검사 과정에서 1명이 확진됐고, 2명은 대구시 의료기관의 신고로 확인됐다. 현재,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를 맞아 야외로 여행을 다닐 경우 ‘여행‧야외 활동시 주의사항’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