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외과학회(회장 김학선,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첫 국제학술대회 개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선(사진 왼쪽)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2020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대한척추외과학회의 위상을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이미 국제학술대회 진행을 위한 조직위원회가 구성, 활동중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모든 세션(런천심포지엄 예외)을 영어를 기본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약 500명 참석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김학선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대한척추외과학회 공식 저널인 ‘Asian Spine Journal’에도 직간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학술대회 진행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Asian Spine Journal’은 지난 2017년 7일 E-SCI에 등재돼 있으며, 조만간 SCI(E)진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정책적인 역할 강화를 위한 의지도 보였다.
김 회장은 “앞으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더 노력해 우리 회원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필요에 따라 정책발표회나 별도의 정책관련 심포지엄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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