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회장 오주형, 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오는 11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대한영상의학회(이하 대영)-한국과학기자협회(이하 과기협)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AI시대, 의료의 혁신을 이끄는 영상의학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 등의 축사는 물론 오주형 회장, 과기협 이영완 회장 등의 인사말이 예정되어 있다.
또 학회-정부-언론인-업계에서 대거 참석한 가운데 AI시대에서 영상의학 도전과 과제에 대하여 실질적인 논의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인공지능 임상 적용의 현재, ▲비의료계에서 보는 의료인공지능 임상 적용, ▲AI시대 의료발전을 위한 제언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허가와 수가 문제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담당과장이 참석하여 현재 상황과 향후 방향 등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오주형 회장은 “대영과 과기협간 공동심포지엄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AI시대를 맞아 영상의학의 해결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대영과 과기협은 물론 국회, 정부, 업체들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영상의학의 날은 뢴트겐이 X-Ray를 발견한 날인 1895년 11월 8일을 기념하고 현대의학에서 영상의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 영상의학학술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이다.
특히 뢴트겐이 X-Ray를 발견한 후 오늘날 CT, MRI, 초음파 등 최신 영상장비로 발전할 수 있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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