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2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약 450명이 등록한 가운데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기존과 달리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높였다.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교육위원회신설 후 첫 진행
우선 이번 연수강좌는 지난 4월 신설된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영석,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관한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조영석 위원장은 “기존에는 학술위원회에서 연수강좌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는 연수강좌의 전문성 및 특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교육위원회는 의료진 최신연구논문소개, 의료진 교육을 위한 유튜뷰 채널 운영 등도 추진중이다”고 덧붙였다.
◆장학퀴즈 첫 운영 ‘호평’
이번 연수강좌의 또 다른 특징은 대한장연구학회 창립 후 처음으로 장학퀴즈를 운영했다는 점이다.
총 4개 팀(서울, 경인강원, 부울경충청, 전라경북제주팀)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된 장학퀴즈에는 이번 연수강좌 강의에 대한 문제, 장연구학회 관련 문제 등 총 30문제를 기준으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장질환 및 학회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구성된 것 같다”며, “재미와 학술적인 흥미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번 행사 이후 종합적인 의견들을 정리해 향후 더욱 발전된 방안으로 준비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관심 높여
이번 연수강좌에는 ▲전임의와 전공의를 위한 세션, ▲간호세션, ▲의료정책이슈 등에 대한 세션이 마련돼 관심을 높였다.
특히 IBD 찬반토론으로 진행된 ▲전통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는 중등도 궤양성 대장염 환자(Anti-TNF를 사용한다 vs. Tofacitinib를 사용한다), ▲대장염 연관 대장종양 감시검사(Chromoendoscopy를 사용한다 vs. High definition endoscopy로 충분하다)라는 내용에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염증성 장질환의 새로운 이슈 및 명의에게 배우는 시간, ▲대변세균총이식을 임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강의, ▲대장치료내시경 고수가 되기 위한 팁, ▲대장종양진단에 대한 동영상 강의, ▲대장내시경 질관리 최신지견, ▲염증성장질환 보험급여, ▲대장암 검진의 주요쟁점, ▲의료분쟁대처 노하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 ▲의료인을 위한 인문학 명강의 등의 내용들이 진행됐다.
조영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진의 교육은 물론 새로운 교육컨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