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대병원-하버드의대 부속병원, 13번째 뇌종양 원격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19-05-07 23:39:58
기사수정

서울대병원이 MGH(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13번째 원격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원격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증례 및 최신 연구결과를 나눠 왔다. 

특히 올해는 MGH를 비롯한 다나 파버 암 연구센터(Dana-Faber Cancer Institute),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an’s Hospital), 보스턴 어린이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 등 여러 개의 주요 하버드 의대 수련 병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데이너 파버 암 연구센터의 박사후연구원인 새뮤얼 맥브레이어(Samuel McBrayer) 박사가 ‘IDH 돌연변이 신경교종의 취약점인 질소 대사에 대한 체계적 조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에서는 의학연구원 연구 교수인 이희경 박사가 ‘화학 방사선 요법에 대한 환자별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교모세포종 바이오프린팅’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뇌종양을 포함한 암 연구와 진료법 개발 연구를 이끄는 세계 유수 병원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MGH는 유에스 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 미국 병원평가(2018~2019년)에서 메이오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과 함께 상위 5개 병원 안에 든다. 이 병원과 대등한 관계에서 학술적 교류를 한다는 것은 서울대병원의 뇌종양 연구·치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063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셀트리온, 온코닉테라퓨틱스,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③]중앙대광명, 한양대, 서남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025년 의료계 신년하례회 개최…의협, 병협,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참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