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얀센 북아시아 의학 학술부 책임자 및 한국 얀센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하고 대만 및 홍콩 의학 학술부 역량 강화에 기여했던 조성자씨를 국내 의학부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임한 조성자 부사장은 향후 한국 릴리가 진행하는 임상 시험, 국내외 학술 관련 업무 및 의약품 안전성 관리와 인허가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조성자 부사장은 얀센 이전에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의학부 부장(Product Physician) 및 의학부 전무(Country Medical Director)를 거쳐, EPBU 의학부 총괄도 역임했다.
지난 2017~2018년에는 제12대 한국제약의학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조성자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에서 인구의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울산대 의과대학원에서 가정의학과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