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운행차질이 빚어져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속출했다.
지하철 4호선은 29일 오전 6시 11분경 이촌역에서 멈춰서 상행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어졌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코레일 4302호)는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춰섰다. 이로 인해 4호선 상행선 열차(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열차(코레일 4302호)에 타고 있던 시민들은 약 1시간 20분 갇혀 있었다며, SNS를 통해 불편과 불만을 속출했다.
실제 한 시민은 “하차 안 시키고 약 1시간 20분 갇혀 있다가 지금 이촌역으로 입장중이다” “내릴 경우 더 늦어지기 때문에 문을 열어 억지로 내리면 더 지연된다고 내리지 말라고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고는 주회로 차단기가 동작해 전력공급이 차단돼 발생했으며, 구체적인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하철 4호선 이용시민들은 SNS를 통해 “제발 출퇴근시간에는 65세 이상도 차비받아라” “급하면 다른 교통수단 이용하시라고? 택시비 내줄 거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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