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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치매조기진단 및 예방’ 집중조명 - 치매국가책임제 등 치매관련 정책 및 수가체계변화, 생활습관 변화에 따른 …
  • 기사등록 2018-04-16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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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회장 안무영, 이사장 이재홍)가 지난 13~14일 백범기념관에서 2018 춘계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조기진단 및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했다.



서상원(삼성서울병원) 학술이사는 “치매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조기진단이 되면 치매이전 교정 가능한 부분들이 약 35%는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능한 빠르게 발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3일 진행된 보수교육은 ‘Subjective Cognitive Decline’와 ‘Mild Behavioral Impairment’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상원(사진 오른쪽) 이사는 “치매환자의 주된 증상인 인지장애 및 이상 행동시에 일반인과 구분은 어렵지만 빨리 발견,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방안에 맞추어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14일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마커, 뇌영상 치료 등에 대한 부분 ▲미국과 영국 석학의 메인강좌(심장질환이 치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라이프스타일이 어떤 영향을 주고 예방이 가능한지) ▲혈관성치매 ▲치매국가책임제 등 치매관련 정책 및 수가체계변화 ▲케이스 토론(병리학적 답이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서 이사는 “그동안 치매치료제는 거의 다 실패했지만 예방과 관련해서는 더욱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맞춤형 정밀의학 등 미래의학의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에 발맞춘 학술프로그램 구성을 고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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