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회장 동헌종, 대회장 김정수)가 태국안면성형학회(TAFPRS)와 정기적인 교류를 맺는 첫 번째 모임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제1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자리가 마련됐다.
동헌종(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회장은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두 학회의 학문적 교류 및 우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K-beauty를 주도해 나가고 안면성형재건분야의 국제적 선도학회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From Office to OR’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손쉽게 office에서 시행할 수 있는 비침습적 안면회춘(facial rejuvenation)술기부터 facelift까지 다양한 분야가 다루어졌다.
또 ‘How I do It! BYOC(Bring your own cases)’라는 코너를 통해 rhinoplasty와 facelift에 관한 expert의 경험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한 참석 회원은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코너였다”며, “대가들의 경험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는 기부 활성화 및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고민중이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김효열(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총무이사는 “앞으로 학회의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