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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개발 AR 게임 해외 진출…11개 국가로 확산 - 식중독 예방법 인지도 53% 향상, 식중독 원인체 인지도 2.1배 향상
  • 기사등록 2018-04-05 17: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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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모바일 게임 ‘식중독잡GO’를 포르투갈어 사용국가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식중독잡GO’는 지난해 5월 식약처가 개발한 증강현실(AR) 게임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식중독균을 사냥하며 식중독균의 특징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게임 체험자의 식중독 예방법 인지도 53% 향상, 식중독 원인체 인지도 2.1배 향상[증강현실 게임(식중독잡GO)]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식중독잡GO’는 초등학교 정규수업과정과 연계하여 3, 4학년 보건·체육수업에 활용중이며, 어린이집·유치원에서도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 자료로도 활용 중이다.


아울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음식업협회, 영양사협회, 조리사협회 등에 위생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배포했다.


특히 이번 해외 서비스 제공은 제5차 한국-포르투갈 경제공동위원회 식품안전 분야 협력사항으로 포르투갈 식품안전경제청이 ‘식중독잡GO’ 모바일 게임에 대한 사용 허가를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포르투갈 정부는 오는 4월 10일 개최되는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PLP) 국가 포럼에서 ‘식중독잡GO’를 배포하고 전 세계 포르투갈어 사용 국가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 소통협력과는 “‘식중독잡GO’를 영어로도 번역하여 좀 더 많은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산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의약 안전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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