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이수택-전북의대, 이사장 전훈재-고려의대)가 지난 25일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약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내시경 전반에 관한 기초부터 상부위장관, 대장, 췌담도, 초음파내시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전문화된 강의까지 진행했다.
또 내시경의 기본부터 고난도 내시경입문까지 실제 의료현장의 술기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제 증례 사진과 동영상 등을 중심으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질의-응답 세션을 웹기반 방식으로 구성, 참석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대장내시경 핸즈온 코스도 참여자의 수준을 초심자 및 중급자에 맞도록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 내시경 간호분야에서는 ▲동의서 작성의 표준지침 ▲상황별 환자 응대 및 대처법 등 안전한 검사실 운영과 관련된 내용 ▲우수내시경실 인증 준비노하우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환자경험평가에 대한 대책 등을 소개했다.
이수택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는 의사와 간호사의 등록을 분리하고, 등록대도 확대해 회원들의 최대 불편인 등록시간을 줄였다”며, “앞으로 장소도 더 넓은 곳으로 이동하는 방안과 지회 등의 교육 등도 분산해서 진행하는 방안 등도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시경 관련 학술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으며, 개원의, 소화기 전공전임의, 대학병원 교수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시경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훈련의 장으로 마련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4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