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학회(회장 조대현, 대전성모병원)가 진행한 TPI 연수강좌에 대한 호평과 높은 호응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5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2017년도 대한통증학회 TPI 연수강좌 에 약 750명이 참석해 TPI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에 참석한 회원들은 “다른 곳보다 학술적인 면은 물론 전문성도 높은 것 같다”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다양한 노하우가 담긴 강의내용은 놓치면 손해라는 느낌까지 든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조대현 회장은 “강사진을 일부 교체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TPI는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장 어렵다”며, “정확한 타깃을 찾는 것이 핵심이고, 대한통증학회 TPI 연수강좌에 관심도가 높은 이유도 연수참석자들이 이런 핵심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첫 세션에서 ▲근근막통증증후군과 근골격계 치료라는 주제로 △근근막통증증후군의 병태생리, 증세 및 진단 △통증유발점 주사치료의 기본방법과 유의점들 △근골격계 통증의 최신치료에 대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이어 ▲증례와 함께 하는 알기 쉬운 통증유발점 치료I, II, III을 통해 △각 부위별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 요법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접근, △두경부부터 어깨, 상지, 체간부, 요하지까지 각 부위별로 통증유발점 주사에 대한 실제적 접근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처음 개원하는 회원들을 위해 어떻게 운동치료실을 개설하고 관리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강좌도 마련돼 실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구성해 관심도를 높였다.
▲통증치료와 건강보험세션에서는 △건강보험 지급시스템에 관한 이해 △최근 심사 경향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한통증학회는 오는 4월 15(토)~16일(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 중강당에서 초음파워크숍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