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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 12월부터 건강보험급여 혜택 적용 - 기존 골흡수 억제제 대비 차별화된 골절 예방 및 골밀도 개선 효과 확인
  • 기사등록 2016-12-02 20:44:13
  • 수정 2016-12-02 2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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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세계 최초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주(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 이하 포스테오)’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로 적용된다.

포스테오는 부갑상선 호르몬을 재조합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증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뼈 생성을 촉진시키는 세계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다.

포스테오는 지난 2006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 출시 10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하며 앞으로 더 많은 중증 골다공증 환자들이 치료 및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되었다.

포스테오의 건강보험급여 기준은 기존 골흡수 억제제(alendronate, risedronate, etidronate 등) 중 한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이며 ▲중심골[Central bone:요추,대퇴(Ward’s triangle 제외)]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결과 T-score -2.5 SD 이하이며, ▲골다공증성 골절이 2개 이상 발생(과거에 발생한 골절에 대해서는 골다공증성 골절에 대한 자료를 첨부하여야 함)한 환자이다.

투여 기간은 최대 24개월이며(한 환자의 일생에서 24개월 과정을 반복해서는 안됨), 보험약가는 32만 6,500원이다.

한편 한국릴리는 포스테오 국내 건강보험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증 골다공증 치료에서 골형성 촉진제의 임상적 유용성과 이번 포스테오의 건강보험 급여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자로 참석한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센터 김덕윤 교수는 ‘중증 골다공증 치료에서 골형성 촉진제의 임상적 유용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가 고령화 시대에 접어 들면서 심각한 골절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의 중증 골다공증은 반복적인 골절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추가 골절 예방이 최우선 치료 목표이다”며, “골형성 촉진제는 골흡수 억제제와는 다른 치료제로, 조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뼈의 생성을 촉진하여 추가 골절을 막아주는 치료제이다”고 밝혔다.

또 “특히 포스테오는 충분한 임상 연구 결과와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골 조직 검사 및 골형성 지표 등으로 지속적인 골형성효과가 증명된 치료제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릴리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이형복 이사는 “이번 포스테오의 보험급여를 통해 골절 이력이 있는 고령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추가 골절 예방으로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골다공증 골절에 대한 국민 인식 확대 방안 및 골다공증 골절 치료 관련 학회와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는 “그동안 포스테오의 보험 급여를 기다려주시고 목소리를 높여주신 의료진 및 환자 분들과 포스테오 보험 급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신 정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중증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더 많은 환자분들이 포스테오의 우수한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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