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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공동심포지엄 ‘눈길’ - 주요 특징 소개, 대한비과학회, 대한이과학회와도 공동심포지엄 ‘모범’
  • 기사등록 2016-11-21 16:41:07
  • 수정 2016-11-22 0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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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회장 홍일희)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회장 이강대)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약 165명이 등록한 가운데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이강대(사진 오른쪽) 회장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갑상선-두경부영역이 개원의분들에게는 쉬운 분야가 아님에도 호평을 해주셔서 보람도 있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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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희 회장은 “매년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유대감과 신뢰감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공동심포지엄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는 대한비과학회(6월), 대한이과학회(8월)와도 공동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어 타 학회의 모범이 된다는 평가다.

실제 개원가와 대학간 학문적 교류와 함께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현실감 있는 논의 및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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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우선 감염질환을 중심으로 소개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실제 심포지엄에는 △두경부 감염성 질환 △급성편도인두염 △급성림프절염 등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다음으로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확인이 가능한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송병호 학술부회장은 “개원 후 꼭 필요한 핵심적인 장비 등을 이용해 진단 및 임상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소개하는 강의로 활용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병원에서 보기 드문 기본 질환 등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학술부회장2.jpg

송병호 학술부회장은 “구취와 구강건조증, 편도결석 등 일선 진료현장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해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법정 전염병 관리 ▲구취와 구강건조증에 대한 최신지견과 치료 ▲급성편도인두염에서 ‘A군 연쇄상구균 신속동정검사’의 올바른 사용법 ▲경부 급성 림프절 치료 ▲초음파검사 ▲편도결석 등 일상 진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에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HPV백신의 이비인후과 입장에서 소개 ▲경부 수술후 최소한의 피부 반흔을 남기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는 2017년 2월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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