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회(회장 나은우, 이사장 방문석)가 지난 10월 28~29일 약 1,000명의 회원들이 등록한 가운데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44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토론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실제 8개의 방에서 ▲2개의 Plenary Session ▲Research Highlight Track ▲7개의 Parallel symposium ▲2개의 Update 2016 ▲11개의 Oral presentation ▲3개의 Case Discussion ▲Political Board Symposium ▲Cross-fire ▲4개의 Ed Session ▲장애진단서 발급의사 교육 ▲Symposium for Education Specialis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별도의 워크숍도 마련, 진행됐다.
방문석 이사장은 “이번에 구연은 줄이는 대신 포스터는 늘렸다”며, “이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늘려 보다 활발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구연 72편, 포스터 약 480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ross fire session, Research highlight session’ 등을 도입해 연구자간 활발한 토론을 유도하고, 선도적 연구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또 적정치매재활치료, 소아재활 활성화 방안 등 최신 학술경향 및 재활의학과 관련된 공공의료 이슈 등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