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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 제14차 학술대회 주요 특징은? - 의협과 공동 세션진행, 실사 대응 방안 등 제시
  • 기사등록 2016-08-29 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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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지난 2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가 처음으로 공동세션을 진행했다는 점 ▲성공적인 개원비결이라는 세션을 통한 실사 대응 등 각종 조사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 제시 ▲특별 문화 강연이 마련됐다는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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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세션에서는 △전염병 관리와 효과적인 예방전략 △효과적인 의료커뮤니케이션 △환자안전법의 주요 내용과 쟁점 △심평원의 질평가 제도에 대한 의료인의 평가 등의 내용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성공적인 개원비결이라는 세션에서는 △개원양도양수 방법 △세무조사 잘 받기 △공단조사 잘 받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실사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공개서한 발표를 통해 ▲복지부 현지조사와 공단 현지확인의 합리적 개선 ▲요양기관의 현지조사와 현지확인 시 관행적으로 표준운영지침 위반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 ▲의사가 정당한 진료를 하고도 피해를 당하게 하는 보험재정 측면의 심사기준 개선 및 교과서적 진료 보장 ▲의사단체의 동시 참여 보장 등의 서울시의사회 의지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시상식과 함께 ‘영화 속 오페라 이야기’라는 특강을 통해 회원들의 문화적인 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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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회장은 “많은 곳에서 학술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어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의학지식은 물론 다양한 정보교류와 친목을 다지면서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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