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암학회(이사장 송시영, 연세대의대)가 지난 5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1층 서성환 연구홀에서 제11회 심포지엄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이 눈길을 모은 이유는 대한통증학회(회장 김용철, 서울대의대)와 공동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한소화기암학회 송시영 이사장과 대한통증학회 김용철 회장 등을 비롯해 두 학회 주요 임원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 학회가 추진중인 췌장암 환자의 통증관리 진료지침 개발에 대한 핵심질문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국립암센터 마취통증의학과 김대현 교수는 ‘Proposal of Guideline for Management of Pancreatic Cancer Related Pain’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췌장암 환자의 통증관리 진료지침 개발 추진에 대한 제언과 함께 기본 질문에 대한 논의사항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연구계획과 수행에 필요한 부분들을 구분하여 진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Development of clinical tools for pain assessment and management of pancreatic cancer pain(좌장 : 송시영) ▲Guideline for management of GI cancers except pancreatic cancer(좌장 : 김용철) ▲Update of ASCO2015(좌장 : 정현용, 방승민) ▲Recent update of practical tips for supportive care of GI cancers(좌장 : 조주영, 박선자)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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