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김성재, 이사장 김기택)가 새로운 임원진 출범과 함께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밝혀 눈길을 모았다.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2016년 10월 19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이다.
신임 집행부는 이번 제59차 학술대회를 끝으로 11월 새 집행부의 임기가 시작되며, 새 집행부는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 해외학회와의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국제적인 교류 강화,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국민 건강증진의 지속적인 기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요 추진사업을 하기로 했다.
김성재 차기회장은 “2016년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내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의 일정이 확정된 만큼 학술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오는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이미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정형외과학회 회장을 포함한 정형외과의 국제적인 석학들의 참석이 결정되었고, 6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정형외과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개최되는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의 6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학회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대한정형외과학회의 100주년을 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학문적인 토론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회가 국민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봉사하면서 향후 통일 후를 대비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가 될 예정이다.
김기택 차기 이사장은 “60주년 행사뿐 아니라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학회 규모에 맞는 학회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며 “학회 운영의 투명화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선택 진료제 폐지를 비롯한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은 물론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학회로 변모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해외 정형외과 의사들과의 교류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정비하여 아시아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정형외과의 위상을 높일 수 잇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미 국내 정형외과의 위상이 아시아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진행했던 국제적인 사업을 좀더 가속화시킨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오는 11월부터 새 임기가 시작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신임 집행부의 진취적인 주요사업 계획은 학회의 가속화된 성장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