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서순팔, 이사장 김정호) 공식학술지인 Laboratory Medicine Online(LMO)가 올해 학술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8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등재지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2015년 LMO에 발행된 논문부터 모두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인정받게 된다.
LMO는 올해부터 영문 원고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논문 인용 및 피인용 횟수가 높은 논문에 대한 시상 등도 고려중이다.
김정호 이사장(세브란스병원)은 “김선주 편집위원장을 비롯한 LMO 편집위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제 LMO가 더 권위 있는 학술지가 되어, 학회원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등재 유지가 되도록, 학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논문을 투고하고, 자주 학회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논문을 인용하는 것은 물론 학술대회 심포지엄 발표자는 간단히 종설, 지침, 관점 등으로 정리하여 투고하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발행하는 공식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Ann Lab Med, ALM)은 진단검사분야에서 아시아지역 최초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SCIE)에 등재된 것은 물론, 지난 2014년 7월말에 발표된 2013년도 영향력지수(JCR Impact Factor, IF)가 진단검사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IF ‘1’을 돌파하면서 눈길을 모은바 있다.
김정호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원들이 자신은 물론 다른 회원들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 ALM 및 LMO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