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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4반세기 만에 높아진 국제적 위상 - 국제학회 연자로 대거 초청, 연수 가던 나라->연수받으러 오는 나라로
  • 기사등록 2015-09-25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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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회장 이강대, 고신대복음병원)가 4반세기만에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이 확인되고 있다.

우선 10~15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교수들이 해외 학회에 가서 발표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었고, 외국대표 석학들을 국내 학회에 초청하기는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학회에서 외국 대표 석학들을 초청하면 대부분이 흔쾌히 참석의사를 밝히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 교수들을 초청연자로 참석을 의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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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우(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총무이사는 “쥬니어시절에는 외국에 포스터 발표만 하러가도 좋았는데 올해만해도 약 10개국 이상에서 강의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다”며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예전에는 연수를 받으러 가던 나라에서 최근에는 연수를 받기 위해 많은 나라에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많은 의사들이 연수를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다보니 이들을 위한 별도의 연수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미국, 유럽 등의 세계적인 학회에서도 한국의 위상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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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두경부암학회 프로그램체어가 한국의사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해오는 것은 물론이고, 강의요청과 함께 초록 리뷰 등도 요청하는 상황이다.

특히 오는 1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 예정인 아세안이비인후과학회에 한국 두경부분야 연자들 30명을 초청해 높아진 위상이 확인되고 있다.

고윤우 이사는 “120분짜리 4개 세션을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번에 초청된 연자들 중 귀나 코 분야는 1~2명씩만 초청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며 두경부분야의 높아진 위상을 설명했다.

한편 학회는 오는 11월 제1회 아태갑상선외과학회 학술대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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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의사들이 만든 아태갑상선외과학회에는 약 20개국 이상에서 100명 이상의 외국 의사들의 참여는 물론 국내 갑상선두경부외과분야 의사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강대 회장은 “4반세기 만에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의 위상이 괄목한 성장을 했고,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졌다”며 “국민들의 두경부암 질환 특히 갑상선암을 포함한 치료, 개발법 등을 선도하고 있고, 앞으로 국제적으로 대표적인 학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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