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개협, 김춘진 위원장 ‘보건-복지 분리’ 이원화 필요성 강조 - 되의뢰가 사라진 의료전달체계…일차의료활성화 및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 기사등록 2015-05-18 08:45:01
  • 수정 2016-02-11 15:12:26
기사수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이 보건의료와 복지의 이원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춘진 위원장은 지난 17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5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현재 장관은 복지전문가지만 보건의료에는 문외한인 사람으로 복지를 담당하는 장관과 보건을 담당하는 장관으로 분리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학회장.jpg

이 자리에서 김춘진 위원장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필요성과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정림 의원도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복지부와 논의했던 주제지만 실현된 것은 별로 없다“며 정부의 일차의료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실제 개원가의 경우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된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부회장은 “현재 3차 대형종합병원들은 어느 정도 되면 환자를 다시 보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되의뢰가 사라진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에 3개월 후 반드시 개원가로 다시 되돌려보내거나 과가 바뀔 경우 반드시 해당 1,2차 의료기관을 방문 후 다시 볼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해결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들.jpg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도 “되의뢰의 활성화를 위해 각 구의사회에서 해당지역 대학병원과 논쟁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며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해법을 마련,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 17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3·4층에서 제15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A~D룸으로 나누어 의료정책 분야는 물론 경영난 해소를 위한 미용·성형 등 비급여 진료영역 강의도 별도로 진행됐다.
 
D룸.jpg

또 의료법,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을 포함하여 진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보건의료관계법령이 총 망라되어 있는 ‘보건의료 관계법령 사례집’도 발간돼 관심을 모았다.

김일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어려운 일차의료기관 및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3187032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한국인 수면 시간, OECD 평균보다 18% 부족…“남성 수면 부족, 여성 수면 장애 호소”
  •  기사 이미지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실손보험 개편·비급여 규제에 강력 반발
  •  기사 이미지 2025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30여 개국 전문가 1천명 참석 예정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