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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2015년 4월 심포지엄…변비의 모든 것 조명 ‘눈길’ - 박재홍 회장 “성인과 소아의 변비 문제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 기사등록 2015-04-06 07: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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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박재홍, 부산대의대)가 지난 5일 서울아산병원 연구동 지하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소화기 심포지엄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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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Constip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변비는 누가 만드는가? ▲기능성 변비와 병적변비의 감별을 위한 실마리 ▲변비의 진단과 상담 ▲변비 치료의 핵심정리 I, II 등 변비 환자 관리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대거 포함됐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박재홍 회장은 소아변비환자의 특징으로 기능성 변비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재홍 회장은 “일반 성인들과 달리 소아의 경우 대변자체를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정신적인 거부감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식이요법, 약물투여 등을 통한 치료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고, 실제적인 문제에 접근,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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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환아에 대한 정신적 문제에 대한 치료와 함께 보조요법으로 약이나 식이요법 등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성인의 시각에서 소아 변비를 보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인해 대강당은 물론 강의 내용을 소강당까지 중계를 통해 진행해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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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올해는 심포지엄별로 테마를 정하고, 이를 집중해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화기 질환이나 영양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 최신지견들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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