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체온계, 혈압계 및 병원에서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MRI, CT 등과 같은 의료기기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 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그림과 설명자료를 플래쉬(Flash) 형태로 제작하여 기본 지식이 없더라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법령의 이해(1개 차시) ▲허가・신고・심사 절차의 이해(16개 차시) ▲품질관리의 이해(7개 차시) ▲사후 관리의 이해(6개 차시)의 총 4단계(30개 차시) 로 구성되어있다.
의료기기 품질관리(GMP) 방법, 유통 시 부작용 보고 제도 활용 등 최신 규정 내용과 의료기기로 관리되지 않던 체외진단시약의 허가절차에 대한 교육 콘텐츠도 마련하였다.
체외진단시약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동안 체계적 안전관리를 시도하여 현재는 의료기기로 관리하고 있다.
또 의료기기 품질관리(GMP) 시 요구되는 제품과 생산 공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증방법인 밸리데이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식약처는“웹 사이트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버전’을 활성화하여 국민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의료기기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