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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혈액학회, 국내 검사실 표준화 추진 - 서장수 회장 “국제적 표준 통해 다기관 임상연구 등도 진행”
  • 기사등록 2015-03-27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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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혈액학회(회장 서장수, 경북대의대)가 국내 검사실 표준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서장수 회장은 “국내 검사실 표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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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분자진단에 대한 높은 관심은 물론 국제적인 표준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국제화도 기대할 수 있다.

서 회장은 “환자에 대한 검사부터 치료후의 모니터링까지 국제적인 표준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내 검사실 표준화가 되어야 국제적 다기관 임상연구 등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한진단혈액학회 내에는 별도의 표준화 담당이사 등을 통해 전문성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서 회장은 분자진단종목 확대에 대한 의지도 제시했다.   

지난 12일 개최된 대한진단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보험급여를 받고 있는 분자진단종목을 중심으로 소개가 이루어 졌지만 이를 더욱 확대해야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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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추가적으로 신의료기술에 대한 부분으로의 접근 등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제화의 일환으로 국제진단혈액학회 임원 배출을 위한 노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 회장은 “국제적인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제 대표학회에서의 주요 역할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 회장은 진단혈액과 관련된 보험 삭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환자들을 위해 전향적인 방향에서의 재검토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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