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학회(회장 신근만, 강동성심병원)가 지난 2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1,0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통증의학, 100세 시대를 준비한다’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뇌졸중 후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경막외강 투여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E-포스터는 일본통증학회 회장 등으로부터도 찬사를 받으며, 더욱 발전된 학술대회의 모습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개의 룸에서 총 7편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초청강연 3개, 50편의 e-포스터발표 등 다양한 연제와 내용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는 ‘통증인의 밤’이라는 타이틀의 갈라디너를 마련해 통증인이 모두 모여 담소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실제 걸그룹 스텔라가 멋진 춤과 노래를 준비하는 등 재미있는 공연 등도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한편 23일에는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연수교육도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