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김준철(가톨릭의대) 회장이 공식학술지의 SCIE 등재에 이어 임기 중 추진과제를 적극 실행하고 있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김준철 회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중 교과서 개편작업을 마무리하고, 방광질환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한 용어정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용 신경성 방광 등에 대한 조사 진행 및 간호사 대상 과민성 방광 및 요실금 등에 대한 워크숍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지난 26~27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제19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경인성방광과 소아 요역동학검사에 대한 코스와 워크숍이 마련됐다.
특히 스페인 David Castro-Diaz 교수와 일본 Osamu Yokoyama 교수를 초빙하여 특강과 함께 토론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회원간의 경험과 연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