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회장 이길호)가 지난 1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우선 이번 학술대회에는 AAUS(Asian Associations of UTI and STI)와 국제세션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다음으로 수준높은 연제들이 대거 발표됐다는 점.
실제 학술적으로 높은 수준의 연제들이 대거 제출돼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선주(가톨릭의대) 학술이사는 “기초와 임상에서 우수 연제들이 대거 들어와 학술상 선정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상의 경우 7편이나 제출됐고, 이중 IF 4.9점 이상인 논문에 게재된 연구자가 수상했고, 기초의 경우에도 5편 이나 제출돼 이 중 최우수 연구자에게 수상을 했다.
다음으로 AIDS의 관리 치료에서 비뇨기과 역할 및 한국방광염 실태 조사 등 다양한 내용들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선주 학술이사는 “요로생식기감염과 관련된 최신 지견들을 한자리에서 보면서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심포지엄 및 연제들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