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과학회(회장 이성원)가 지난 4~5일 삼성서울병원 지하1층 대강당, 중강당 1, 2에서 약 1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가지 특징들로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우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Men’s Health 분야 중 많은 관심과 논란 여지를 갖고 있는 총 13개의 주제를 선정, 각기 두명의 전문가가 그 장단점을 발표하고, debate하는 형식의 ‘Controversies in Men’s Health’ 를 준비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 회원은 “최근 관심있는 주제들을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만족도가 높았다”며 “학술대회 참석을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남성과학의 모든 분야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제31차 남성과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제14차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학술대회, 대한전립선레이저연구회 제9회 심포지엄, 대한남성과학회 기초의학 심포지엄 등이 공동으로 개최됐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안정성과 부작용 실태단면조사’에 대한 특강이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성원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Men’s Health 분야의 주요 주제에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남성과학과 연관된 지식의 폭을 넓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남성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마련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