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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 일차의료 위기 가정의학 수련강화로 정면돌파 - 가정의학 전공의 수련강화를 위한 로드맵 완성, 가정의학과 지도전문의 수 …
  • 기사등록 2013-09-13 11:26:48
  • 수정 2014-08-17 1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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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가 전공의 수련교육 강화를 위해 대한병원협회에 지도전문의 기준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해 받아들여졌으며, 그 동안 가정의학회에서 진행해 온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가정의학 수련강화 방안의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2013년도 대한병원협회 수련교육심판위원회에서는 대한가정의학회가 요청한 지도전문의 기준 조정 요청에 따라 전공의 정원 책정시 기준이 되는 지도전문의 수를 현행 N x 4에서 (N-1) x 4로 상향 조정키로 확정했으며, 이는 2015년 정원 책정부터 적용된다.

이번 지도전문의 기준 조정은 장래 일차의료를 담당하게 될 가정의학 전공의의 외래 및 입원진료 수련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차의료의 질적인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한가정의학회에서는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수련강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전공의 수련기간 4년 연장을 통한 일차의료 및 공공의료 수련교육강화
대한가정의학회는 인턴제 폐지에 따른 NR(New Resident) 수련제도에 대비, 일차의료강화를 위한 일차의료전담인력 양성을 위해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수련기간을 늘리기로 확정했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일차의료 및 공공의료 수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문의 2차시험 CPX 100% 도입에 따른 환자진료 능력 평가 및 교육 강화
대한가정의학회는 2009년 표준화환자 진료시험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CPX)을 가정의학과 전문의고시 2차 시험에 도입했으며, 2014년부터는 400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2차시험 100%를 CPX로 치루게 된다.

이는 전문의 자격증을 가질만한 진료능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한 노력으로, 그 동안 문항개발 및 관련 교육의 강화에도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해 왔다. 현재 2차시험으로 CPX를 적용하는 전문학회는 대한가정의학회가 유일하다.

▲내시경, 초음파, 통증시술, 노인의학 등 전공의 연수교육 및 인증 강화
대한가정의학회는 2008년부터 내시경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내시경 연수교육과지도전문의를 통한 내시경 교육을 통해 양질의 내시경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내시경 인증의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2012년 일차의료초음파학회를 창립하고, 대한초음파학회와 MOU를 맺어 전공의와 회원의 초음파 이론과 술기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도전문의 기준 강화를 통한 가정의학 외래 및 입원진료 수련 교육 강화
이번 지도전문의 기준 조정으로 전공의를 지도할 지도전문가 현재 N x 4에서 (N-1) x 4로 상향됨으로써 양질의 외래 및 입원진료 수련교육을 통한 전공의 교육을 강화해 갈 것이다.

대한가정의학회에서는 “이번 지도전문의 기준 조정으로 그 동안 가정의학회에서 진행해 온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가정의학 수련강화 방안의 로드맵을 완성했으며,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마스터플랜이 세워진 것이다. 학회는 일차의료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정의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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