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항공응급의료협회 춘계학술대회가 31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개최됐다.
‘헬기 응급의료 서비스의 확대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항공의료협회와 중앙응급의료센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한서대학, 가천의대, 카이스트 등 국내 전문가들과 항공응급의료 전문가인 일본가와사끼의과대학 루리코 오키노 교수 등이 참석해 4개 주제로 11개의 연제발표와 자유연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해 닥터헬기와 권역외상센터를 유치했으며, 오는 7월부터 닥터헬기의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또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도 올해 중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