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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학회, 교류확대 추진 - 박남철 회장 적극적 의지 제시
  • 기사등록 2013-06-22 13:44:07
  • 수정 2013-06-22 13: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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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학회 박남철(부산대의대) 회장이 교류확대의지를 강하게 제시했다.

우선 지난 2012년 8월 4일 일본마쯔에서 개최된 제12차 AOCS에서 2016년 제 14차 학술대회 한국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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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철 회장은 “2016년 4월 7~10일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한국성학의 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최신 성학에 대한 정보수집 및 국제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기반으로 2020년 세계성학회(WAS) 유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남성갱년기학회, 대한여성건강연구학회, 대한심리학회, 대한간호학회 등 주요 유관학문분야와의 교류 협력도 확대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국내 활동중인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학회 회원영입과 2013년 추계학회부터는 모든 전문가영역에서 연구된 일반연제의 발표의 장을 연다는 방침이다.

또 대한성학회가 성전문가특별위원회를 조직해 양성중인 성상담전문가와 관련해 박남철 회장은 “교육프로그램에 학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의사, 간호사, 심리학자, 사회학자, 법률가 등 다양하게 참석한다”며 “현재 전문가자격으로 성교육, 성상담, 성치료분야로 나뉘어 2012년 각각 5, 8, 12명, 2013년 8, 5, 6명으로 총 44명이 배출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학회의 나아갈 방향과 목표에 대해 박 회장은 “우리나라 성전문가들은 성건강, 성권리, 성만족, 이성에 대한 존중 등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며 “이중 성범죄 예방차원의 교육이나 성문제와 관련된 치료 뿐 아니라 성에 대한 교육상담, 치료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과정, 전문가 영역의 효율적 분담, 성범죄에 대한 기준설정 등이 시급하게 수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 시점에서 학회의 본질적 가치인 학술활동과 함께 보다 양질의 회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학회 사무국의 기능강화를 통한 충실한 회무수행, 회원정보제공 및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학회 홈페이지개편, 종설, 원저, 보고서로 구성되는 공식학회지의 정기적인 발간, 최근 제기되는 각종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학회의 공식적 의견을 반영하는 연구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충실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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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건강한 성 행복한 삶’을 모토로 국민들의 성건강과 성권리를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며 “한국성학의 한단계 높은 발전을 기대하며, 이런 목표달성을 위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지탄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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