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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휴무가산제, 수술수가도 포함해야” - 대한외과의사회, 정부 의지 촉구
  • 기사등록 2013-05-15 19:16:12
  • 수정 2013-05-15 19: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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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휴무가산제에 수술수가도 포함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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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의사회(구. 대한외과개원의협의회, 회장 이동윤)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토요휴무가산제(이하 토요가산제)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동윤 회장은 최근 개최된 춘계학술세미나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외과의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환자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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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료계 수장과 복지부 수장이 만나서 시행하기로 합의를 본 첫 번째 안건이 건정심을 핑계로 미루는 것은 정부가 신뢰를 깼고, 실행의지에도 의문이 있다는 것.

임익강 총무이사는 “시민단체는 주5일 근무, 40시간을 주장하면서 의사들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토요가산제에는 처치료, 진찰료가 추가로 붙는데 수술의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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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총무이사는 “정부가 개입해서 외과를 죽이는 모양새다”며 “외과가 살 수 있도록 시장원리가 잘 작동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가산제 불발이후 의협임원진의 리더십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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