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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매입 아는바 없다” - (주)한국로슈 스벤피터슨 대표이사
  • 기사등록 2013-05-01 11:03:08
  • 수정 2013-05-01 1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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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셀트리온 서정진 사장이 지분 매각 입장을 밝힌 가운데 (주)한국로슈 스벤피터슨 대표이사는 “아는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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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피터슨 대표이사는 지난 4월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주)한국로슈 창립30주년 미디어데이에 ‘현재의 여정, 그리고 미래의 로드맵’이라는 주제발표 후 가진 Q&A에서 “셀트리온 매각설은 언론을 통해 들었고, 로슈도 거론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나도 놀랐다”며 “다만 글로벌차원에서 검토한다면 알 수 없고, 로슈는 오리지널의약품을 개발, 판매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베이트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제시했다.

스벤피터슨 대표이사는 “한국의 관행은 알고 있지만 저는 의사분들이 하는 처방을 금전적으로 보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며 “로슈에는 이런 리베이트가 필요한 의약품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의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R&D활동, 환자를 위한 접근성 노력, 사회공헌활동 등도 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벤피터슨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로슈에 다니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슈는 2012년 한해 197억의 R&D에 투자했고, 99건의 다국가임상시험을 했다.

508개 기관과 5,183명 환자가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임상주요성과로 △TOGA △CLEOPATRA △EMILIA △CLASSIC △ML17032 △RO550781 등이 있다.

스벤피터슨 대표이사는 “로슈글로벌이 한국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아시아최초, 세계최초 임상시험 등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파스퇴르, 종근당, 한독약품 등과도 협력을 진행해 파트너관계를 넓혀가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업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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