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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종양학회, 아시아 다기관 연구 집중 의지 - 안한종 회장 3대 추진과제 제시
  • 기사등록 2013-04-14 00:31:34
  • 수정 2013-04-14 09: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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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 서울아산병원)가 실제 아시아 다기관 연구를 위한 집중의지를 밝혔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안한종 회장은 임기중 3대 추진과제로 ▲암환자데이터베이스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해나가고 ▲젊은 연구자들에게 서포트 할 수 있는 부분 확대 ▲일본, 대만 등의 의사들과 공동연구 등의 진행방안 확대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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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회장은 “아시아지역 중심의 다학제 연구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 별도의 조직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일본측에서는 자비를 들여 학회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며 “우선 일본, 중국, 대만 등을 중심으로 다기관 연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고, 학회 차원에서는 실제 연구자들이 참여해 논의, 토론할 수 있는 자리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기 춘계학술대회부터는 학술대회 전날 이런 국제심포지엄 및 토론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생각중이다.

안 회장은 이런 노력을 통해 실제적인 다기관 공동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는 지난 3월 30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약 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회 Multidisciplinary Conference를 개최했다.

‘전립선암과 상부요로상피암’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대만, 미국 등에서 석학들이 초빙돼 최신지견과 생동감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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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International symposium이 처음 시도돼 눈길을 모았다.

안한종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간 교류 및 공동연구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했다”며 “아시아 비뇨기종양 연구를 선도하는 모임으로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비뇨기종양학회와 비뇨기병리, 비뇨기영상을 전공하는 분들간에 용어 및 진단기법의 표준화를 위한 작업도 시작해야 할 때고,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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