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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GC녹십자, 바이엘코리아, 한국릴리, GC녹십자엠에스, 헬릭스미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10-10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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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바이엘코리아, 한국릴리, GC녹십자엠에스, 헬릭스미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GC녹십자, 창립 53주년 기념식 개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5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53년 동안 정도의 길을 함께 걸으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대 변화를 새로운 사업과 연계해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녹십자장에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민보경 PO팀장, GC녹십자지놈 최석열 영업본부장, GC녹십자 마케팅본부 강정호 PC3팀장, GC 전략기획실 양준열 성장전략팀장 등 4명에게, 단체 표창은 GC녹십자 종합연구소 정제1팀 등 13개팀에게 수여됐다. GC 법무감사실 송정화 법무팀장 등 49명에게 우수 표창이, GC녹십자 류지수 CHC본부장을 비롯한 159명의 임직원에게는 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바이엘코리아 ‘사리돈이 필요하다’ 공모전 당선작 디지털광고 제작 온에어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진통해열제 사리돈을 소재로 ‘사리돈이 필요하다’ 원작 시를 활용한 패러디 및 삼행시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수작을 영상화하여 광고를 온에어한다.

이번 캠페인은 2009년 김영희 시인이 발표한 ‘사리돈이 필요하다’라는 시를 바탕으로 사리돈이 필요한 상황에 맞게 패러디 시와 삼행시를 창작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작인 김영희 시인의 시는 일상의 고뇌와 힘듦을 사리돈 한 알로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그려냈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효과 빠른 진통제 사리돈의 강점을 살려 단시간의 진통 효과가 필요한 현대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릴리, ‘탈츠’ 10월부터 강직성 척추염에 급여 적용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10월 1일부터 중증의 성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탈츠는 2018년 8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2019년 7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에 급여 적용된데 이어 지난 1일 개정된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개정에 따라 중증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도 급여 치료가 가능해졌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강직성 척추염은 심각한 요통과 강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운동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인터루킨-17A 억제제인 탈츠가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의 2차 치료제로 현재 급여 적용이 되고 있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에 이어, 성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에게서도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엠에스, 1,9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체결 유럽시장 공략 본격화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가 폴란드 기업인 핸드프로드(Handprod)와 1,100만 달러 규모의 혈당측정기 및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스위스 기업인 메디시스(Medysis)와 8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콤보진단키트,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두 계약을 합친 이번 총 수출 계약 규모는 1,9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한 제품의 대부분은 유럽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핸드프로드와 자사 POCT 전략품목인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총 5년으로, 두 제품 모두 폴란드에 공급될 예정이다.

안은억 대표는 “유럽은 이미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가 점차 커지며 자사의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POCT 사업과 더불어 10월 말 계획된 형광면역 코로나19 진단키트까지 수출허가를 받는다면 수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 ALS 학술대회 ‘2020 NEALS 연례회의’에서 전임상 및 임상시험 결과 발표

㈜헬릭스미스 연구진과 임상 책임자가 지난 9월 30일부터 2일간 개최된 ‘2020 NEALS 연례회의’에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연구 결과를 김선영 대표이사, 노보람 박사, 그리고 엔젠시스(VM202)의 ALS 임상 1상을 주관했던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존 케슬러(John A. Kessler) 교수 등이 발표했다.

헬릭스미스가 개발한 엔젠시스(VM202)는 이미 미국 FDA에 의해 ALS에 대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과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된 바 있는데, 지난 5일 미국 FDA에 임상 2a상 프로토콜을 제출했다.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이사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NEALS에서 제출한 3편 논문이모두 채택된 것은 전문가들이 당사의 ALS 연구개발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한 것이다”며, “내년 미팅에서는 조만간 시작할 ALS 임상 2a상 결과를 발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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