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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신신제약, 동화약품, 멀츠 에스테틱, 바이엘 코리아, 한미약품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10-01 22:44:06
  • 수정 2020-10-01 22: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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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동화약품, 멀츠 에스테틱, 바이엘 코리아, 한미약품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신제약, 나비새김 캠페인 동참 학대피해 어르신 위한 제품 후원

신신제약은 ‘노년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운다’는 기업 정신의 일환으로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신신파스 아렉스 등이 포함된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하며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진행하는 ‘SNS 나비새김 캠페인’에 동참했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2019년부터 시작된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는 노인학대 신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15일부터 100일간 SNS를 통해 진행됐다.

노인보호전문기관 34개소를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 510명에게 전달한 통증케어 키트는 신신파스 아렉스와 에어신신파스, 신신물파스에스, 멘덤쿨로오숀, 무조무알파에어로솔 등으로 구성됐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사회적으로 불안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나비새김과 같은 뜻깊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며, “신신제약은 앞으로도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출시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이 창립 123주년을 맞아 모나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인 국민 소화제 활명수(活命水)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민 문구 기업 모나미와 만났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에는 모나미 시그니처 제품인 153 볼펜의 육각 모양이 모티브가 되었다. 병 라벨에는 모나미의 대표 컬러인 블랙&화이트를 활용했고, 볼펜의 노크 부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활명수 병을 담는 패키지의 앞부분은 내부 병 라벨이 보이게끔 절개 되어 있어, 패키지를 들면 마치 볼펜을 들고 있는 듯 재치 있게 연출 되는 것이 특징이다.

활명수 기념판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돼 왔다.

그동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등과의 협업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작년에는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 1호 양약 활명수를 개발한 동화약품과 국내 최초의 볼펜을 출시한 모나미와의 만남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신선한 협업을 통해 국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 새 비전 선포 “세계 최대의 에스테틱 전문기업이 될 것”

멀츠 에스테틱 글로벌이 조직 재편을 통해 3개의 독립적인 사업 부문으로 나누고, 새로운 브랜드 심볼인 ‘자신감을 찾다(Confidence To Be)’를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심볼은 ‘대담함과 자신감’을 시각화하여 멀츠 에스테틱의 핵심가치인 혁신성과 진취성, 그리고 환자들의 일상에 영감을 주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 글로벌 CEO인 밥 래티건(Bob Rhatigan)은 “멀츠 에스테틱의 새로운 브랜드는 회사의 비전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올해는 멀츠가 한국에 진출한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고객 중심 사고 및 혁신성에 근간을 두고 국내 고객들에게 최고의 자신감과 만족감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를 제공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바이엘 간세포암 2차치료제 스티바가, 3상 임상시험 대비 54% 생존율 향상 확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간세포암 2차 치료제인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는 한국인이 70% 포함된 아시아(한국, 중국, 대만) 환자 대상 리얼월드 연구 중간분석 결과에서 유의미한 생존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지난 9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ESMO 2020)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간기능 및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가 다수 포함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FINE에서 한국인이 주요하게 포함된 아시아 환자 182명의 데이터를 중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차 이상에서 스티바가 치료를 받은 182명의 환자에서 전체 생존 기간(Overall Survival; OS) 중앙값은 16.3개월(95% CI 10.9, not estimated)로 스티바가의 기존 3상 임상시험 RESORCE 대비 약 54% 향상된 생존율을 보였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이번 포스터 발표 결과는 중등도 간기능인 환자와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가 다수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스티바가가 생존율에 큰 개선이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수의 한국인 환자가 포함된 하위분석 연구를 통해 1차 넥사바, 2차 스티바가 연속치료의 유의미한 생존율 개선과 기존 연구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확인한 것은 국내 환자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결과이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NASH-비만치료 분야 ‘First-in-class’ 신약 가능성 입증

한미약품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연구결과 3건과 비만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의 연구결과 2건을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6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했다.

우선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NASH 치료제 후보 물질들은 질환의 특정 부분만을 표적하지만, 삼중작용제인 LAPSTriple Agonist는 NASH 치료의 핵심지표가 되는 지방간과 간염증, 간섬유화 모두를 동시에 표적해 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예고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들 개발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세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되는 치료제 영역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앞서 나가고 있다”며 “대사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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