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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봄철 민감해진 피부, 레이저 리프팅부터 색소∙여드름까지 맞춤형 접근 필요 2024-05-09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자외선이 강해지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쉽다.


민감해진 피부는 약한 자극에도 여러 문제를 유발하므로, 각자의 피부 문제에 따라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임핏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을 고려한다면 개인의 피부 타입과 나이에 따른 관리를 진행하는 타임핏 리프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타임리스피부과 고덕점 김소민(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피부 겉과 속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커스터마이징 시술로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지속적이고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복합적으로 생길 수 있는 피부 고민을 세부적으로 개선하여, 전반적인 피부 문제를 관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티에이징 방법

안티에이징을 위한 방법에는 울쎄라 리프팅, 올리지오 리프팅, 튠페이스 리프팅, 슈링크 유니버스 등의 레이저 리프팅과 제오민, 보톡스, 리쥬란힐러 등의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김소민 원장은 “리프팅 레이저는 고강도 초음파,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비침습적인 시술로, 증상에 따라 알맞은 시술을 적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울쎄라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손상 없이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고, 초음파를 통해 진피층과 근육층까지 확인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정확한 부위에 전달하는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올리지오

강한 고주파 전류로 처지고 변성된 콜라겐을 수축, 재생시켜 처진 피부를 리프팅한다.


▲튠페이스

고주파로 콜라겐을 재생하고 초음파로 지방 세포를 제거해 슬림하고 탄력 있는 얼굴 라인을 만든다.


▲슈링크 유니버스

HIFU 에너지를 근막층에 집속시켜 콜라겐 재생과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를 줄 수 있다.


김소민 원장은 “기존보다 빠른 시술로 통증이 적으며, 2가지 모드의 초음파와 다양한 카트리지로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보톡스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제오민, 보톡스는 내성 우려가 현저히 낮아 보톡스 내성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


▲리쥬란힐러

피부 콜라겐 형성을 촉진해 피부를 재생하고, 피부 전체의 탄력을 증가시켜 준다.


◆색소질환 & 난치성 색소질환

기미, 잡티, 점,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색소의 원인을 파악하여,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색소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색소의 종류에 따라 기미 레이저, 토닝 레이저 등의 색소 레이저를 이용해 잡티 제거, 기미 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김소민 원장은 “기미 치료 레이저에는 레블라이트si(레블라이트 레이저), 포토나레이저, 피코레이저, 엑셀브이, 클라리티2 레이저, 루메니스 등이 있다. 포토나토닝, 피코토닝 등의 색소침착 레이저는 문신 제거에도 적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밀크커피반점 등의 난치성 색소질환은 색소가 깊고 넓게 분포되어 있어,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다.


김소민 원장은 “일시적으로 좋아져도 재발하는 경우가 잦아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백반증 치료는 일반적인 경우와 반대로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는 색소질환 치료를 진행한다.”라고 덧붙였다.


◆여드름

여드름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원인에 따른 1:1 맞춤 여드름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을 방치하면 여드름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소민 원장은 “경증 민감성 여드름, 중등도 홍조 민감성 피부라면 LDM, 제네시스, 브이빔퍼펙타, 아쿠아필, PDT, 카프리레이저 등을 통한 진정 관리가 도움이 된다. 여드름 흉터 치료는 흉터의 깊이와 형태에 맞게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제모 & 사마귀/티눈 & 대상포진

제모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제모 레이저로 모낭과 모근을 파괴해 진행할 수 있다.


사마귀/티눈 치료는 방치할수록 번지기 쉬워 초기에 올바른 진단을 받은 후 냉동요법, Co2레이저 등을 이용해 치료해야 한다.


김소민 원장은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조속한 치료가 중요하므로, 약물치료, 신경차단술, 도포제 등을 통해 초기 치료받는 것이 향후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무좀 & 아토피

무좀은 일종의 곰팡이에 의한 피부질환으로, 무좀 치료는 항진균제 치료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김소민 원장은 “내성발톱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 통증을 유발하므로, 증상에 따라 비수술/수술적 치료를 적용해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토피는 피부에 건조함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장기적 피부병으로, 꾸준한 내원 및 관리가 필요하다.


김소민 원장은 “봄철 민감해진 피부에는 복합적인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진행해야 효과적으로 피부질환 등을 해결할 수 있다.”라며, “잘하는 곳, 유명한 곳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비용, 가격보다는 후기를 살펴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해 있는지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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