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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한국산텐제약, 한독 등 소식 2024-03-2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아론티어, AI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협약 체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지난 2월 29일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대표이사 고준수)와 ‘AI 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의 역량을 집결해 새로운 의약품 개발 영역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아론티어와 함께 첨단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시장의 니즈를 만족하는 차별화된 첨단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으로 진행될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과 협력 일정을 조율하고, 공동으로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美 브릭바이오(BrickBio)社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인 미국 브릭바이오(BrickBio)社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삼성은 바이오 신사업 기회 탐색은 물론 브릭바이오의 독자적인 인공 아미노산 기반 접합 기술을 활용한 항체약물 접합체(ADC)1),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2)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조호성 부사장은 “브릭바이오는 견고한 생명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물질 및 치료제 개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라고 밝혔다.


브릭바이오 공동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인 존 보이스(John Boyce)는 “이번 삼성의 투자를 통해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의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첨단 단백질 공학 기술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산텐제약, 1일 3회 점안 디쿠아포솔 ‘디쿠아스 LX’ 품목허가 취득

한국산텐제약이 지난 3월 15일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LX 점안액 3%(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오는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디쿠아스 LX 점안액 3%’는 1회 1방울, 1일 3회 점안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한국산텐제약 이한웅 대표는 “이번 허가를 통해 디쿠아스 제품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또 한 번 입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산텐제약은 눈과 관련한 모든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과전문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디쿠아스-에스가 안구건조증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독, 고혈압 치료제 아프로바스크 발매 기념 APRO 심포지엄 개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3월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아프로바스크 발매 기념 ‘APR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프로바스크는 고혈압 치료제로 주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ARB(안지오텐신차단제) 계열의 이르베사르탄과 CCB(칼슘경로차단제)계열의 암로디핀의 고정용량 복합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남구 내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박현태 내과 박현태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현 교수와 중앙대병원 원호연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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