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의료원-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기기융합센터와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대전을지대병원, 제 202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 개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지난 20일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제 202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입원환자 최 모씨(55, 여)는 “병원 로비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려오게 됐다.”라며,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2024년 상반기 소방합동훈련 실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20일 원내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부림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상반기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환자가 밀집해 있는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상황을 대비해 빠르고 안전한 대피를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제2별관 옥상과 4층에서 실시된 소방훈련은 폭발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고부터 초기 진화, 환자 분류, 반출품 확인 및 대피 등 대응 훈련을 수행하고,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방법을 교육받았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더욱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민병원그룹,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 획득

부민병원그룹이 보건복지부 산하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