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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연구학회, 학회 창립 후 첫 미션·비전 발표 국내 수면 진료지침…올해 중 발표 예정 2023-07-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수면연구학회(회장 정기영, 서울대병원 교수)가 지난 8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정기학술대회에서 학회 창립 후 처음으로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미션은 ‘전 국민의 수면을 건강하게 만들어갑니다’이고, 비전은 ‘최고의 수면의학을 제공하여, 국민의 뇌 건강을 책임집니다’이다. 


전략으로 ▲다기관 융합 공동연구 활성화, ▲수면의학 전문가 야성, ▲수면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 ▲체계적인 수면장애 진료지침 확립, ▲학술지(Jounal of Sleep Medicine) 위상강화, ▲수면의학 관련 국가보건정책 수립 및 개선 등을 확정, 발표했다.

정기영 회장은 “이번에 발표된 미션과 비전은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와 전현직 회장단 등의 감수를 통해 확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전 국민의 수면을 건강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중으로 국내 수면 진료지침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 예정인 지침은 ▲현재 안전관리지침이 없는 수면다원검사실 문제 발생 시 응급대처 등의 내용, ▲수면무호흡증의 관리 및 지침, ▲렘수면행동장애 진단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쉽고 정형화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정기영 회장은 “현재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한 정리는 거의 마무리 되어 있는 상황이다”라며, “올해 중에 최종본을 대한수면연구학회 공식학회지인 JSM(Journal of Sleep Medicine)에 한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수면의 중요성을 더 인식할 수 있도록 1시간 더 일찍자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라며, “정책적으로는 수면장애에 대한 급여확대 및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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